존하트

회사에서 갑자기 토익스피킹 등급을 받으라고 해서 다 늙은 나이에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 나이에 등급을 받아 뭐 하겠냐마는 한동안 영어를 놓은지라 다시 공부하려니 힘이 들지만 의외로 재미도 있다. :)
공부의 일환으로 Moon Reader를 이용하여 영어소설을 읽고 있는데 그 첫 번째로 John Hart를 집중공략 중이다. Last Child, Down River, Iron House를 마쳤고 The King of Lies까지 달려야 하는데 Hunger Games, Snowman, Child 44 등이 더욱 구미가 당겨 고민 중이다.
존하트의 소설 중에서는 Last Child가 국내에선 가장 호평이지만 (흥미롭게 읽은 후 번역본을 사서 아내에게 일독을 권했는데 아내는 마지막이 조금 약하다라는 평을 했다) 개인적으론 영화화를 염두하고 쓴 것 같은, 아직 번역이 안되고 있는 Iron House가 더 내 취향이다.

Monday, April 02nd, 2012 4: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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