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9

초등학교 5학년인 막내놈이 가수 비가 왜 요즘 지팡이를 안들고 나오는지 말해 주었다. 동방신기의 노래 가사 중 under my skin이 under my sky로 개사되어 방송을 탄다.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도대체 어느 시절로 다시 돌아 갈려고 하나. 헛웃음만 나온다.

세상 물정 모르는 아이들까지 눈치로 감을 잡았는지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고 그렇게 싼타없는 성탄절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착잡하다. 이럴 때 일수록 작은 일에 좀 더 마음을 두어야 하는데…

Monday, December 29th, 2008 2: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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