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4

  • 필드에 머리 얹으러 나간 스님, 첫 홀 티샷에서 너무 긴장을 하셨는지 어드레스를 취했다 풀었다 몇 번 하신 후 진정이 안되셨는지 먼 앞산을 바라 보시며 조용히 읆조리신다.

    “수군인용하니 호보연자하고 심조불산이니라

  • 아들놈이 중간고사 시험준비를 하면서 책상에 걸어 놓은 좌우명. 영화배우 황정민이 이 말을 했다는데… 써든을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만 OTL

Monday, April 14th, 2008 9:27am




3 Responses to “2008.04.14”

  1. SoandSo
    April 14th, 2008 10:39
    1

    우스개 소리인데, 스님이 산에 걸려 있는 플랭카드를 보고 한 말이라고 한다. 과연 이 말의 의미를 한 번에 알아 보는 사람이 있을까?

    정답은 거꾸로 읽어 보면 됨.

  2. 나라목수
    April 14th, 2008 21:46
    2

    해답을 벌써 달아놓으셨는데 괜히 다른 곳을 찾다 오는 길입니다. :)

    그런데, 거꾸로 읽는 것보다 스님이 골프친다는 것이 더 웃기는 것같습니다.
    정말 운동하는 것이라고 말하면 뭐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 스님들의 모습과는 영 안맞네요.

  3. SoandSo
    April 15th, 2008 13:29
    3

    우스개 소리로 도는 유머니까 나라목수님이 생각하시는 스님들하고는 안 맞는것이 당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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