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노집

어제 3월3일은 삼겹살 먹는 날이라고 해서 불광동 엉터리집으로 발길을 잡았으나 가는 도중 마음이 바뀌어 ‘돼지보쌈’이 유명하다는 연신내 목노집을 처음 방문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돼지보쌈이 아니라 목살로 추정되는 돼지고기와 파를 같이 볶아 먹는 특색있는 음식이다.
냄새가 없고 깔끔하여 먹고 나서도 뒤끝이 좋다. 소주엔 삼겹살이라지만 이 안주 또한 일품이다.

Wednesday, March 04th, 2009 12:2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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