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리사의

그가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그는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이기 때문이다. 매년 5월마다 제자들로부터 “… 참 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하는 노래를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을 분이 그런 망말을 했으니 그로 부터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들은 가슴이 무너졌으리라.

거두절미하고…
처음으로 영남대 졸업생이라는 것이 창피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아무렴 좋게 보려고 애를 쓰지않겠습니까?
사랑하는 나의 모교인데…
그러나 그렇게 상식 이하 아니 몰상식한 말을 공중파를 통해 할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학교 교수가 맞나?’ 하고는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홈페이지를 뒤졌습니다. [이한유 교수에게 묻습니다]

수업시간에 땡땡이만 쳤던 얼치기 제자들만이 스승의 깊은 뜻을 헤아리고 있는 것 같았다.

100분토론을 보고 첨엔 좀은 의아했지만
경제학을 배워 본 사람의 견해로 본다면 응당 맞는 말씀 많이 하신거 같습니다. [이한유교수님의 아름다운 반대]

Saturday, April 26th, 2008 4:40pm




One Response to “견리사의”

  1. SoandSo
    April 29th, 2008 23:34
    1

    게시판에서 해당 글이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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