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蟬)
아침 일찍 부터 시작된 마누라 바가지가 듣기 싫어 나왔는지
부양가족 먹여 살릴 먹이를 찾아 나왔는지
집세를 못내 쫓겨 났는지
혼외정사를 할려는지
해도 안 뜬 시간인데 베란다 방충망에 매미가 붙어 운다.
Wednesday, August 05th, 2009 3:04pm
아침 일찍 부터 시작된 마누라 바가지가 듣기 싫어 나왔는지
부양가족 먹여 살릴 먹이를 찾아 나왔는지
집세를 못내 쫓겨 났는지
혼외정사를 할려는지
해도 안 뜬 시간인데 베란다 방충망에 매미가 붙어 운다.
Wednesday, August 05th, 2009 3:04pm
August 6th, 2009 19:18
해외로 휴가를 다녀와서 시차적응이 덜 된 매미가 분명합니다.
그도 아니면 모기장 안에 모기가 없는 걸 보고
방충망 안에 누가 사는지 구경하며 웃고 있는지도…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August 7th, 2009 16:07
다음주 일주일 휴가입니다. 평생 한 번도 가본적 없는 곳인 태백, 정선쪽으로 목적지를 잡았습니다. 멋진 휴가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