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술만 먹으면 제과점에 들러 빵을 양손 가득 사오는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를 TV에서 본 기억이 난다.
나이 먹어 술버릇이 하나 생겼는데 만취가 되면 어느 아버지와 달리 아내에게 빵을 내놓으라고 생떼를 쓴다고 한다. 저녁에 술약속으로 늦은 귀가를 아내에게 말했더니 다음과 같은 문자가 왔다.

빵 없으니까 술먹고 먹고 싶으면 사와요~

Tuesday, August 26th, 2008 9:49am




2 Responses to “주사”

  1. 비트손
    August 26th, 2008 15:42
    1

    웬지 귀여운 주사시네요. :)

  2. SoandSo
    August 27th, 2008 08:48
    2

    체중이 부는 것이 제일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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