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아내와 막내와 같이 이 집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음식이 전공인 사람은 보는 눈이 다르다. 음식이 이러니 저러니 하는 평에 대해선 입맛 차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이건 내 상식으로는 찾아낼 수 없는 음식에 대한 평가다. 그래도 내 지론은 아무 음식이나 맛있게 먹는 것도 복이고 맛있는 음식을 가릴 줄 아는 것도 복이다.
ps) 생각해보니 이집에선 나만 맛있게 먹은 것 같다.

Wednesday, April 14th, 2010 1: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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