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 당시 인기가 별로 없었던 나이가 많이 드신 선생님(안경을 쓰셨고 대머리이셨다) 한 분이 수업시간에 성냥을 ‘석냥’으로 쓰셔서 반친구들하고 속으로 웃은 적이 있었다.
갑자기 이 생각이 왜 떠올라 성냥의 어원을 찾아 보았는데 선생님이 없는 말을 만들어 잘못 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Wednesday, April 14th, 2010 11:0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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