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수면내시경을 하고 마취에서 깨어난 몸상태가 해마다 다르다. 작년엔 어지럼증에 고생을 했는데 올해는 노안이 든 것처럼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가 한참동안 정확히 보이지 않는다. 체력이 점점 떨어지는 증거인가?
콜레스테롤도 한계치를 넘었고 술에 쩌든 간도 상태가 안좋다. 당분간 음주를 자제해야겠는데, 일상사가 되어버린 음주의 양과 횟수를 줄일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다. 일단 1주일에 딱 2번만 먹겠다고 아내와 약속을 했다. 한 번은 업무로 한 번은 아내와.
Friday, October 31st, 2008 5:43pm
October 31st, 2008 19:19
안녕하세요.
RSS로 구독하고 있는 혜윰이라고 합니다.
“한 번은 업무로, 한 번은 아내와”
왠지 마음에 와 닿는데요^-^
November 3rd, 2008 11:31
혜음 / 영양가 없는 블로그를 구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와의 술한잔’은 제 뜻과는 상관없이 아내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사항입니다. 여자들도 적당히 술한잔씩 하면 연애 혹은 가정생활에 좋은 활력소가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