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9
- 집에 가는 길에 배다리 술박물관에 들렀다. 한 병에 5,000원 하는 고급 막걸리도 있다길래 사봤는데 벌써 아스파탐에 입맛이 길들여졌는지 그 깊은 맛을 못느끼겠다. 황교익씨가 아스파탐 첨가로 막걸리 취급도 안하는 술 중엔 그래도 ‘우리쌀로 빚은 생막걸리‘가 제일 낫다.
- 이젠 구차하게 이런저런 이야길 하고 싶지 않다.
- 한 달을 공들인 프로젝트 심의가 시작됐다. 내일 모레 결과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원없이 싸돌아 다녔다.
- 6월말에 준다던 스마트폰(갤럭시S)이 7월 중순으로 연기되었다. 친구놈이 스마트폰 처음 사용하면 전화거는데 1시간 걸린다고 겁을 준다. 막내놈은 집에선 자기가 가지고 놀겠다고 벌써부터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
- 1년전쯤 선배가 선물한 하이패스를 이제서야 장착하려 하니 아것저것 귀찮은 일이 많다.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것 해지, 삼성서비스센터 방문하여 신규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퓨즈박스 연결용 차량 케이블 별도 구매, 카센터에 가서 장착, 그리고 이 기회에 후불카드 신청.
Tuesday, June 29th, 2010 3:57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