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여름휴가를 속초-태백 코스로 잡자 아내가 태백가는 길에 장호항과 갈남항에 꼭 들러 보자고 했다. 생각해 보니 작년 휴가때 동해안 어느 이름 모를(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 해수욕장에 들렀었는데 그 곳이 아닐까? 이름이 낯설지 않다.
와서 보니 작년에 장호항에 왔었다. 사실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만큼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바로 옆 갈남항은 7번 국도변 전망대에서 보니 ‘아~’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Wednesday, August 11th, 2010 8: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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