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플라워즈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았는데 이 그룹에 꽂혔다. 보컬의 외모와 행동이 좀 특이한데 :) 음색은 가히 최고다. 그 소리에 실로 간만에 몸이 떨렸다.

2차 예심때는 기타에 문제가 있어 포기했었는데 한 번 더 기회를 얻어 맨마지막에 다시 나와 이런 멋진 사운드로 새벽 공기를 갈랐다. 기억으론 심사위원 중 한 명의 지적이 있었는데 신대철씨가 실력인정 보증 멘트를 바로 날려 혹시라도 미심쩍어 하는 이들의 불신을 한방에 날렸다. 보컬 아저씨 머리 좀 묶고 나왔으면.

Saturday, July 09th, 2011 9: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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