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반지
상황1) 영화나 TV등을 통해 보게 되는 결투장면. 패자는 승자앞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여 패배를 시인하며 승자에게 생사여탈권을 맡긴다. “내가 졌다. 내목을 쳐라.”
왜 목을 내밀까? 그리고 패자는 정말 죽음을 바라는걸까? 어떤 극한상황에서의 결투인지 몰라도 인간이 인간의 목을 내리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일까?
상황2) 늑대들간의 싸움. 패자는 대정맥이 지나가는 가장 치명상를 입기 쉬운 목의 굴곡 부분을 승자의 날카로운 이빨 앞으로 내밀며 고개를 돌린다. “내가 졌다. 내 목을 물어라.”
정말 늑대도 인간처럼 목을 내주는 행동을 할까? 그리고 패자는 정말 죽음을 바라며 승자는 패자의 목을 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