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February, 2009

February 25, 2009

글은 마음의 울림이 아님을 알았다. 글로서 자신을 철저히 위장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글이 그 손에서 나온다는 것이 놀랍다. 온라인상의 psychopath다.

[2:33 pm]

February 24, 2009

자장면 많이 들라‘고 청하는 사자표 춘장에 근무하시는 김미선씨가 인터뷰에서

8. 한겨레21에 하고 싶은 말은.
명절 퀴즈가 너무 어렵다. 수학 문제는 빼주거나, 별개의 분야로 나눴으면 좋겠다.

하여 퀴즈문제를 찾아 보았지만 웹상엔 아직 올라 오지 않은 것 같다. 작년 문제가 있어 재미삼아 풀어 보았다. 1번) 문제는… 22:14:51 맞나?
금년 추석엔 꼭 도전해 보자.

[4:20 pm]

‘나쁜 소식이 좋은 소식보다 더 빨리 전파된다’는 것은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된 사실이다.

사람들은 기업에 대한 칭찬의 글보다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더 많이 퍼트린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BBQ치킨의 거짓말과 파워블로거들의 비비큐 옹호 글 ]

[2:17 pm]

맛객을 자처하는 학교 선배가 그동안 방문했던 맛집들 정보를 엑셀 파일로 정리하던 중, 매운 닭요리로 유명한 안산의 어느 음식점 상호와 연락처를 옮겨 적는데 이마와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고 한다. 얼마나 매웠으면…

[2:00 pm]

February 19, 2009

  • 책 구입 – 로마제국쇠망사, 문화의 패턴, 불안, 여유 생기면 읽겠다고 사놓기만 하니 책에 먼지만 쌓인다.
  • 강유원씨의 글을 통해 알게 된 동대문구 정보화 도서관. 지혜의 보물섬이라 할 만하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도서관 중에 이렇게 알차고 유용한 곳이 또 있을까?
  • “바보의 낙원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을 부러워하지 말라. 오직 바보만이 그것을 행복으로 생각할 테니까.” [자유주의자의 십계명]
[11:13 am]

February 18, 2009

  • 오십이 되기 전에 나도 이런 목록을 준비해야겠다.
  • 테터앤미디어 파트너들과 블로거간의 논지는 삼척동자도 알만한, ‘상업성’이 아닌 ‘투명성’이다. (링크했던 ‘밑에서 본 세상’의 글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제외)
[5:41 pm]

February 17, 2009

[3:58 pm]

February 16, 2009

  • 블로그 윤리의 핵심은 거짓없이 깨끗한 ‘정직’이다.
  • 막내놈이 가장 좋아하는 것(사람) 1위는 엄마고, 2위는 예상외로 집이다.
[2:33 pm]

February 12, 2009

(via soyoyoo)

[5:20 pm]

February 11, 2009

- 11:30분 제주도착, 용머리해안으로 직행 일행들과 합류
- 점심 : 해물전골, 버스기사가 안내한 곳. 맛은 좋은데 비싸다
- 석부작테마공원 : 외국 쇼핑 관광 온 기분
- 유람선 : 경치는 안보고 새우깡 한봉지 들고 갈매기 모이 주기

- 저녁 : 다시 찾은 칠삭갈비. 삼겹살 가격이 1인분에 10,000원으로 올랐다. 맛은 예전의 감동 그대로.

다음날
- 산굼부리 : 겨울에는 볼 것 없다
- 선녀와 나무꾼 : 회비에서 처리한다 하지만 입장료가 아까워서 버스안에서 아내와 휴식
- 승마체험 : 무서워서 타지는 못하고 아내와 구경. 사진 파는 것이 주목적. 카드안되고 현금만 가능하나 현금영수증 처리해달라고 하면 ’20% D/C 해주었자나요’라는 답변을 들음
- 점심 : 성산포 모식당에서 조림, 구이, 해물뚝배기. 최악의 식당
- 섭지코지 : 주위에 건물들이 많이 들어 섰다. 이번에도 등대까지는 가지 않았다
- 일출랜드에서 일행과 헤어져 18:50분 김포공항 도착. 집이 최고

[11:2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