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MT
4년여 시간을 같이 보낸 MT를 떠나 WP로 간다.
4년여 시간을 같이 보낸 MT를 떠나 WP로 간다.
(via J-Walk Blog)
아내가 아침 일찍 예배를 보러 가면서 아이들 아침을 부탁한다. 저번 주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보고 내 실력을 가름했는지 자기 것도 하나 만들어 놓으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 주엔 '내맘대로 샌드위치' 를 만들어 보았다. 냉장고를 뒤져 빵사이에 넣을 재료들을 골라 보았다. 양상치, 햄, 슬라이스 치즈, 달걀, 닭가슴살(저번 주에 쓰고 남은 것)... 등등
1. 양상치 반개를 잘게 썰고, 달걀 3~4개를 찐 다음 으개어 양상치와 함께 마요네즈로 버무린다. 양상치는 물을 꼭 짜 물이 생기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소금으로 간.
2. 닭가슴살은 끓는 물에 푹 익힌 후 길게 찢어 소금, 후추로 약간 간을 한다. 여기에 핫 칠리소스를 듬뿍 넣고 버무리면 대충 속재료는 완성된다.
3. 버터를 바른 빵위에 슬라이스 치즈를 올리고 1, 2에서 준비한 재료를 올리고 치즈로 마감한다. 식빵 세장을 사용해 1, 2의 재료를 분리하는 것이 더 맛나는데 너무 배부르다.
4. 애들이 맛있게 먹으니 기분 좋다. 다음 주엔 또 어떤 샌드위치를 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