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먹은 수민이가 요즘 공부에 눈이 뜨였습니다.
오빠 공부하는 것 어깨 너머로 보아 오더니만
요즘은 국어, 영어, 수학 닥치는대로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간만에 막내하고 식사를 같이 한 오늘 저녁
"아빠, 내가 문제 낼 께. 알아 맞추어봐"
"음, 일 빼기 일 빼기 일 빼기 일 빼기 일 빼기 일 빼기 일 빼기는 모게?"
"아빠는 도저히 모르겠는데"
"아빤, 그것도 몰라. '바나나' 자나"
이해하는데 쬠 시간 걸렸습니다.
이해하셨습니까?
Comments (2)
형님보다는 좀 빠른 것 같은데... ^^
Posted by familizer | December 24, 2005 9:43 PM
허..거 참..
수학과 국어의 조합이로군요..^^
수민이는 천재였다 파문~1
Posted by MDD | December 28, 2005 2:4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