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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몇 일전 아빠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매년 작은 선물로 아빠를 감동시키는 엄마는

출근하는 아빠한테 뽀뽀 한번 해주는 것으로 때웠습니다. ㅜㅜ

형준이는 아빠 사람 되라고 '백범일지' 책을 사주었습니다. ㅡㅡ;

수민이는 생일 케익으로 아이스크림 케익 먹자고 땡강만 피웠습니다. ㅜㅜ

그래도 아빠는 '사랑'이라는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마음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