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준이하고 수민이가 가소로운(?) 산수문제 가지고 싸웁니다.
매번 싸울때마다 목소리 큰넘이 이깁니다만, 어제는 수민이가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형준이가 냈습니다.
3억 곱하기 3억
저도 마님하고 암산을 해보았는데ㅡㅡa 모르겠더군요.
엄마아빠도 모르는 문제를 낸 형준이가 연필하고 공책을 들고 나와 자기가 계산을 하겠답니다. (대단한 넘 ㅡㅡ;)
마루바닥에 엎드려 열심히 글적글적 대는 폼이 꼭 뭔가 해낼 것 같아 다가가서 슬쩍 보았습니다.
역시~~~ 대단한 넘이었습니다.
........300,000,000
......x3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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