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근교에 놀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차창 밖을 열심히 구경하던 수민이가
"야~ 강아지다" 라며 길가에 있는 애견센터를 보고 한마디 했습니다.
강아지를 엄청 좋아하지만 엄마아빠때문에 구경만 하고 사는 형준수민이는 이런 곳을 보면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관심을 보입니다.
형준이가 "엄마~ 개를 살려면 이런 곳 말고 또 어디 있어요?" 라고 묻자
평소 강아지를 사달라는 형준수민이의 성화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엄마가 말했습니다.
"모란시장이라고 성남에 있단다"
Comments (9)
하하하 ~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아는 그곳이군요. ^^
Posted by 고슴도치 | September 22, 2003 9:21 AM
평소 도그를 '강아지'로 말하던 형준이가 갑자기 '개'라고 하니깐 엄마가 잠시 헷갈렸나 봅니다.
Posted by SoandSo | September 22, 2003 9:41 AM
왕엄마의 소질이 다분하시군요. ^^;
Posted by 노병 | September 22, 2003 12:51 PM
모란시장은 모란 파는 곳 아닙니까? ^^a
Posted by 모자유 | September 22, 2003 2:21 PM
모란시장은 모씨 집안에서 운영하는 시장 아닙니까? 모자유님?
Posted by 고슴도치 | September 23, 2003 9:10 AM
저는 모르는 곳인데..
이쯤에서 한박자 쉬어야 겠군..으흐^^;;;
Posted by 야시 | September 24, 2003 11:46 AM
ㅡ.ㅡa
Posted by 정아 | September 25, 2003 3:46 PM
훔..쩝..모란시장이라...
제 그림이 생각나는 곳이로군요..쩝쩝..
Posted by MDD | September 26, 2003 1:57 PM
모란시장은 국내 최대의 식용 멍멍이 거래시장입니다. ㅡㅡ;;
Posted by SoandSo | September 27, 2003 9:1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