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밤늦게까지 형준이가 풀어 놓은 문제집을 채점하던 엄마가 아빠를 불렀습니다.
"이것 좀 보세요. 조형준이가 풀어 놓은 이 문제 좀..."
문제 : 책을 읽을수록 마음의 무게가 점점 늘어납니다... 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조형준 답 : 책을 많이 읽으면 몸무게가 늘어난다.
엄마는 아빠에게 이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사슴이 미쳤나 봅니다'가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 10월의 마지막 | Main | 가을하늘 »
어제 저녁 밤늦게까지 형준이가 풀어 놓은 문제집을 채점하던 엄마가 아빠를 불렀습니다.
"이것 좀 보세요. 조형준이가 풀어 놓은 이 문제 좀..."
문제 : 책을 읽을수록 마음의 무게가 점점 늘어납니다... 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조형준 답 : 책을 많이 읽으면 몸무게가 늘어난다.
엄마는 아빠에게 이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사슴이 미쳤나 봅니다'가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Comments (11)
내탓이오... ㅠㅠ
Posted by SoandSo | October 27, 2003 2:26 PM
책을 많이 읽으면 몸무게가 늘어난다..훔..-.-a
책을 많이 읽을수록 책읽으면서 먹는 간식의 양이 많아진다는 뜻 아닐까요?
형준이의 생각이 궁금하군요..^^
Posted by MDD | October 27, 2003 2:48 PM
디디군, 자네의 경험을 좀 들려주게나~
형준이에게 실패사례를 친히 보여줌으로써 가르침을 줄수 있는 훌륭한 교관으로 자네만큼 적임자는 없을것이라 생각하네.
Posted by kimcopy | October 27, 2003 3:15 PM
난 안되겠군. ㅠㅠ
Posted by 노병 | October 27, 2003 3:17 PM
저것은 형준이에게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라
문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ㅜ.ㅜ
답이 뭐죠? ^^
Posted by WarmWind | October 27, 2003 4:26 PM
심신불이(心身不二)의 경지에 이른 형준이의 입장에서는 틀린 답이 아닌듯..^^
(평소에 형준이의 몸무게에 대해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기 때문에,
마음무게를 몸무게로 생각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ㅡㅡ;)
Posted by 모자유 | October 27, 2003 4:38 PM
책을 읽었으니 그책 무게 만큼 몸무게가 늘것 이라는 상상..
한번쯤 해볼만 하지 않나요?
ㅎㅎㅎ
형준이 생각이 맞는것 같은데..^^;;;
Posted by 야시 | October 27, 2003 5:55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arKi | October 27, 2003 9:52 PM
모자유님/심심풀이의 경지인 줄 알았습니다. ㅡㅡ;;;;
Posted by SoandSo | October 28, 2003 5:54 PM
형준이 생각이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 않을까요?
Posted by 한겨울 | October 28, 2003 11:20 PM
소소님...뭔가 잘못하셨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Posted by MDD | October 30, 2003 10:3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