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매주 월화요일 10시부터 보는 15세 이상 드라마를 막내놈도 재미있게 엄마와 같이 본다. 가끔씩 '이런 것을 애들이 보아도 되나?' 라는 생각에 막내놈을 꾸중한 적이 있지만 성인 드라마 즐기는 어린이들 이라는 기사를 보니 네가티브한 쪽으로만 생각할 것도 아닌 것 같다.
등급 제한된 프로그램이라 할 지라도 가족간의 대화 채널이 될 수 있다면 부모들이 먼저 방송내용의 수위를 가름하고 자리를 같이 하면 이 또한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 방편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긍정적 사고방식...
Comments (2)
저도 우리 애들이 어리니까
그냥 같이 보는데...
좀더 크면 생각이 달라지겠죠???
Posted by 야시 | May 19, 2004 7:30 PM
고운이는 드라마할때 딴 데 돌리면... 때립니다. ㅡㅡ;
Posted by 노병 | May 20, 2004 8:1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