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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는 리더, 이렇게 행동한다

실패한 리더들의 6가지 행동특성 (출처 : LG경제 연구원)

1. 실행력이 부족한 리더

- 너무 많은 변수를 고려하다 보니 제때에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상대방이 강하게 나오면 자신의 주장을 쉽게 굽힌다.
- 구성원들의 합의를 지나치게 중시하다 보니 업무의 실행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 한번 내린 결정에 대해 번복하는 경우가 잦다.
- 사람에 대한 지나친 배려로, 업무 수행 과정에서 분명하게 선을 긋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 위험 부담이 큰 경우에는 상사가 의사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다린다.
2. 변화에 둔감한 리더
- 기존의 업무 체제를 고집할 뿐 다양한 내외부 고객들의 요구를 무시한다.
- 현 조직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과거의 성공 경험을 그대로 적용하려 한다.
- 회사의 규정과 규율에 얽매여 있어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하지 못한다.
- 업무 수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여 새로운 시도를 꺼려한다.
-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시도보다 현상 유지에 더 중점을 둔다.
- 방어적으로 기존의 사고 방식이나 운영 방식을 합리화하려 한다.
3. '시키는 대로 해라'식 리더
-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내면 이를 무시하며 '시키는 대로나 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 부하가 이견을 제시하면 권위를 내세워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 한다.
- 변화의 필요성, 방향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이 무조건 '바꾸라, 변하라'고 요구한다.
- 반발하는 사람들을 설득하지 않고 동조하는 사람들만을 중심으로 일을 추진한다.
- 상명하달식 업무 스타일로 인해 주눅이 들어 부하 직원들이 자신감을 상실한다.
- 부하 직원들의 업무 스타일을 인정하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도록 강요한다.
4. 등잔 밑이 어두운 리더
- 결정이나 지시를 내려 놓고 실제로 실행이 되는지를 챙기지 않는다.
- 평소 현장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여 현장 업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 구성원들이 기안한 계획서를 세부적인 검토 없이 그대로 수용하곤 한다.
- 현장 방문이 형식적으로 이루어 지다 보니 현장의 요구 사항이나 의견을 파악하지 못한다.
- 구체적인 현황 파악에 무관심하다 보니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원인 파악이 빠르지 못하다.
- 신뢰하는 측근의 보고는 사실 여부 확인을 등한시한다.
5. 필벌(必罰) 중심의 사고를 가진 리더
- 업무상 난관에 부딪혔을 때 해결 방향을 제시해 주기 보다 질타와 책임 추궁만을 한다.
- 책임감과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인정하는데 인색하다
- 목표 대비 실적이 미진하면 대안을 강구하지 않고 부하를 다그치기만 한다.
- 구성원의 실수를 지적하면서 인간적인 모욕을 하는 경우가 있다.
- 질책은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고치라는 내용은 없다.
- 사소한 일에도 꼬투리를 잡아 야단을 친다.
6. 조직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요구하는 리더
- 구성원들이 잠시의 여유를 갖는 모습을 보면 불안해 한다.
- 실적을 위해 과도한 개인의 희생을 요구한다.
- 개인의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조직 상황에 따라 Career Path를 설정한다.
- 단기적인 업무 장애를 우려하여 부하 직원의 직무 순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
- 우선 순위에 밀려 구성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한한다.
-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여 구성원들의 개인 생활을 배려하지 않는다.

Comments (2)

저 조건을 제대로 갖춘 분을 몇 알지만,
인간은 미워하면서 닮아간다는 진리가 생각나
무서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닮아가는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