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unami(해안을 뜻하는 일본어 쓰(tsu)와 파도의 나미(nami)가 합쳐진 말)라는 단어가 지진해일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바다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수심 1,000m 이상의 해저면에서 발생해야 한다는 것, 일본 서해안의 지진대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약 2시간 후 우리나라 동해안에 도달하게 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지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이지만 지진해일은 충분히 예고가 가능했을 것 같은데... 안타깝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