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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soandso

그동안 bookmark용으로 enbee를 이용한 linkblogdel.icio.us를 사용했었는데, 둘 중 하나만을 남겨 두기로 고민하다 bookmark용으로 나에게 더 편리한 del.icio.us로 결정했다.

적은 사용자와 블로그를 통한 수익모델이 없기 때문인지 enbee의 블로그 서비스는 초심을 잃은 것 같다. 사진과 관련한 서비스에 중점을 두다 보니 블로그 전문 툴로서는 만박님의 의지만큼 그리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예전에 엔비 오픈에 맞추어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고 showcase로도 소개된 적이 있어 엔비 블로그를 떠나는 마음이 그리 편치만은 않다. 블로그는 떠나지만 엔비를 통한 사진관리는 마음에 들어 계속 해 나갈 예정이다.

Comments (4)

저도 요즘 마음이 편치를 않답니다. 정리는 해야겠는데.... 마음이 영 불편하더라구요. 만박님께 미안하다는 생각만 든답니다. 일면식도 없지만 말입니다.

만박님께서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만서도...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정말 더운 올여름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

다만 바람이 있다면 링크블로그 쓰실 때처럼 딜리셔스에서도 extended 필드를 적극 활용하셔서 맛깔스러운 곳 많이 소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아직도 딜리셔스가 투자 유치 후에도 초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한편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 이 행복감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풍선처럼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적극 활용하도록 노력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