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cooler는 먹는 물로 치지만 냉수기고, 컴퓨터 등 프로세서에 장착되어 있는 것은 수냉식 냉각기라고 보면 되겠는데요. 냉수기는 대부분의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고, 보통 여기서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영화를 가끔 보면 냉수기 앞에서 "어, 멀더 한동안 안 보이더니 출장이라도 갔다왔나?" "어, 외계인 때문에 좀 바빴지..." 등의 대화가 오고가죠. 때문에 water-cooler talk 혹은 water-cooler conversation, water-cooler chat 등으로 라고 하면 직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벌어지는 사교적인 한담이라고 합니다. 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호기심을 끄는 대화가 오고 가는 거죠.
아마도 cbs 사이트의 water-cooler 코너는 그런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영문 구글 뉴스 사이트 등에서 "water-cooler talk"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따옴표 포함해서) 예문을 보실 수 있어요. 저도 그 코너 소소님께 소개 받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
Comments (3)
그러게나 말입니다. 땅굴을 열심히 팠던 모양인데...
http://cbs5.com/watercooler 밑에 재밌는 기사들 많이 있네요. 피드 구독해서 가끔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ilovja | December 3, 2005 10:27 AM
이런 경우에는 watercooler가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계를 의미하는 것 같지 않은데 다른 의미가 있나요?
Posted by SoandSo | December 4, 2005 1:16 PM
water cooler는 먹는 물로 치지만 냉수기고, 컴퓨터 등 프로세서에 장착되어 있는 것은 수냉식 냉각기라고 보면 되겠는데요. 냉수기는 대부분의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고, 보통 여기서 사람들이 모이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영화를 가끔 보면 냉수기 앞에서 "어, 멀더 한동안 안 보이더니 출장이라도 갔다왔나?" "어, 외계인 때문에 좀 바빴지..." 등의 대화가 오고가죠. 때문에 water-cooler talk 혹은 water-cooler conversation, water-cooler chat 등으로 라고 하면 직장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벌어지는 사교적인 한담이라고 합니다. 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호기심을 끄는 대화가 오고 가는 거죠.
아마도 cbs 사이트의 water-cooler 코너는 그런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영문 구글 뉴스 사이트 등에서 "water-cooler talk"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따옴표 포함해서) 예문을 보실 수 있어요. 저도 그 코너 소소님께 소개 받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
Posted by ilovja | December 4, 2005 1:5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