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일찍 저녁을 먹고 공부하던 막내놈이 끼어 든다.
"아빠, 저 꽃 아빠가 사왔어?"
오래전에 아내에게 선물했던 꽃다발인데 아내가 말려서(드라이 플라워) 한 쪽 벽에 매달아 놓은 것을 가리키며 묻는다.
"응"
막내놈은 고개를 끄떡이며 의자에서 일어서며 한마디 한다.
"얼마나 술을 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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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일찍 저녁을 먹고 공부하던 막내놈이 끼어 든다.
"아빠, 저 꽃 아빠가 사왔어?"
오래전에 아내에게 선물했던 꽃다발인데 아내가 말려서(드라이 플라워) 한 쪽 벽에 매달아 놓은 것을 가리키며 묻는다.
"응"
막내놈은 고개를 끄떡이며 의자에서 일어서며 한마디 한다.
"얼마나 술을 먹었으면..."
Comments (4)
ㅋㅋㅋ
수민이의 재치란..^^
Posted by MDD | January 10, 2006 12:29 PM
아버지의 권위가..^^; 새해에는 술 담배를 좀 줄이셔야 겠네요. ^^ 건강하세요.
Posted by 정아 | January 11, 2006 12:08 PM
아내에게 꽃을 두어번 선물한 것 같은데...
맨 정신에 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술이 떡이 되도록 먹고 동태눈에 비틀비틀 꽃다발 들고 들어 오는 추한 꼴을 수민이가 본 모양입니다. OTL
Posted by SoandSo | January 11, 2006 3:45 PM
아빠가 술을 먹고 마른 꽃을 사들고 들어왔다는 핀잔을 수민이가 한 거군요.
^^
Posted by 노병 | January 14, 2006 7:4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