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인가? 상계동에 살던 시절 폭우로 인해 차가 침수 당한 적이 있는 아픈 기억이 있다.
아침 출근할때 무섭게 퍼부어대던 비를 보고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결국 일이 터졌다. 340mmm라니... 우리나라 연평균 강우량이 대충 1200mm 정도되는 것으로 배운 기억이 나는데 일년 내릴비의 1/4이 오늘 하루에 내린 꼴이다. 지하철도 불통이고 집에 갈 걱정이 앞선다.
애비의 이런 마음도 모른채 애들은 오전 수업만 해 신이 났다고 아내가 전한다.
Comments (6)
집에는 잘 들어가셨나요?.
일산쪽은 난리도 아니던데...
Posted by MDD | July 13, 2006 11:11 AM
저희가 사는 쪽은 아파트 지역이라 침수당한 가옥은 없고 일반 주택에 사시는 분들이 피해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는 지하철도 정상운행된다고 하네요.
이 글을 보고 걱정이 되서 전화 주신 노병님과 디디군, 고맙습니다.
Posted by SoandSo | July 13, 2006 11:41 AM
다행입니당. ^^
Posted by 정아 | July 13, 2006 12:43 PM
이상 없으시면 다행이죠..^^;
그나저나 출퇴근하시기에는 좀 힘들겠네요...훔..
Posted by MDD | July 13, 2006 1:37 PM
이사 잘 하셨습니다. ㅜㅜ
Posted by SoandSo | July 14, 2006 10:18 AM
저는 이 글을 오늘 처음 봅니다. ^^
Posted by familizer | July 15, 2006 3:2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