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흔히 기게스(Gyges)의 반지에 비유한다. 플라톤이 어떤 의미로 이 예를 들었는지 책을 읽어 보지 않아 모르지만 투명인간이 되었을때 개인의 도덕성내지 양심의 의무에 관한 비유로 나는 이해하고 있다.
블로그 메타 싸이트인 올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면 반지를 끼지 않은 기게스들이 가끔씩 있다. 그런 젊은이들을 보면 쓰레기 같은 글을 쓸 그 시간에 좋은 생각을 하던가 책을 읽으라고 충고를 하고 싶다. 물론 나의 이런 충고에 '댁이나 잘하셈'이라고 답을 달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