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길, 길을 걷다 길위에 떨어진 5,000원을 주웠다.
'혹시 누가 보는 사람은 없나?' 머쓱하여 주위를 둘러보니 신호대기로 바로 옆에 서있다 출발을 시작한, 버스 맨 뒤에 앉은 청년하나가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든다. 이 돈을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이지만 버스안에 갇혀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굴렀을 그에게 미안한 마음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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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길, 길을 걷다 길위에 떨어진 5,000원을 주웠다.
'혹시 누가 보는 사람은 없나?' 머쓱하여 주위를 둘러보니 신호대기로 바로 옆에 서있다 출발을 시작한, 버스 맨 뒤에 앉은 청년하나가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든다. 이 돈을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이지만 버스안에 갇혀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굴렀을 그에게 미안한 마음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손을 흔들어 주었다.
Comments (2)
그 청년 혹시...
善을 쌓기 위해서???
Posted by 노병 | September 14, 2006 1:53 PM
혹시 두상이 좀 크진 않던가요?
Posted by MDD | September 15, 2006 1:1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