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하면 '쐬주'인 직장 동료들간에 두어달 전부터 와인바람이 분다. 저번 주에는 1박 여정으로 부서 단합대회를 가졌는데 메인 이벤트로 와인바 여사장이 와서 와인강좌 및 시음회를 가졌다.
우선, 간단히 화이트와인으로 목을 적시고
삼겹살에 레드와인
그 날 주워 들은 레드와인만 해도...
Montes Alpha, 1865, Villa Antinori, Jacob's Creek Reserve, Wolf Blass President, CH. Pontet Canet, CH. Talbot, Modus, Tignanello, Torres Mas la Plana, Wolf Blass Gray Label
이름 읽기도 힘들다. 소주의 쓰고 단 맛 정도는 감별하는 내 세치혀로 수많은 그 와인들 맛을 어떻게 알고 판단을 할 수 있을까? 위스키처럼 만만한 놈 몇 개 골라 패댈까?
Comments (1)
아는 이름.. 두개뿐이네요 ㅡㅡ;;
Posted by Ren | April 9, 2007 2: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