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질 키울바에야 셋째를 보겠다던 아내가 결국 아이들 성화에 지고 말았다. 오늘 새벽 인천 행복한 유기견세상에서 입양해 온 '슈가'의 가슴 아픈 내용을 보면
슈나우져 여아 슈가입니다. 5~6년으로 추정되며 5.6kg나갑니다. 주인이 비닐하우스에 덮어진채로 방치하고 가끔 생각나면 한번씩 잔반을 갔다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짖는다고 엄청 매맞으면서 살았다네요. 보다 못한 주민이 가끔씩 사료 챙겨주는것 먹고 살았대요.
밝은 세상에서 맘껏 뛰어 놀아라.
(사진출처 : 행복한 유기견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