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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논쟁의 초기 단계에서 무수히 쏟아져 나온 각종 숫자 비교는 점점 의미가 없어질 것같다. 경제성 논리는 패러다임 시프트로 얼마든지 뭉개버릴 수 있고, 결국은 '인간과 자연' 혹은 '인간과 물' 등의 화두를 꺼내 들고 서로 치고 박고 할텐데, 경제학자나 공학자들이 나서봐야 씨알도 안 먹힐테고 환경론자들끼리 붙어야 한다. 도마뱀 한 마리 가지고도 그 난리법석이었는데 도대체 그 때 그 사람들은 뭘 하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