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e Cristo Sandwich, 구루님의 레시피대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과는 전혀 관계가 없단다. 후라이판에 요리했는데 생각만큼 치즈가 녹아 흘러 내리지 않는다. 닭가슴살 쪽은 괜찮은데 햄이 있는 쪽 치즈는 잘 녹지 않았다. 치즈를 어느정도 녹일려면 식빵 겉면이 너무 탈 것 같고... 그래도 첫 작품치고는 만족할 만 하다.
큰놈은 '맛있다', 아내와 막내는 '맛있는데 느끼하다' 평한다. 개인적으로도 약간 느끼하다. 먹고나니 갑자기 김치가 먹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