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공주병 증세가 있어 비위 맞추기 힘든데 집사람도 경증의 왕비병 증상을 보인다.
다모가 한참 인기 있을 당시 미장원 언니가 매상을 올리기 위해 농담 삼아 “하지원양을 닮으셨네요” 라고 한번 띄워 준 이후로는 본인이 정말로 하모양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엊그제도 이 얘기가 또 나왔다. 두세번만 더 들으면 좀 보태 백번쯤 될거다. 이 말은 들은 형준이가 엄마 의견에 동조를 한다. ‘그래 자식놈들 키워나야 다 소용없어. 전부 엄마 편이야'
“맞아 엄마! 엄마는 다모.......................가 아니고 주모야”
아싸~ 형준아! 맛있는거 뭐 사줄까?
Comments (10)
일정한 지역이 아니라 여기 저기서 출몰하며
티비 드라마에(다모, 발리...) 영향을 받는점
환자들의 증상이 비슷하다는 점을 보면
상당히 심각한 질병이로군요 ㅡㅡ;
발병원은 미장원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피해가 확산되기전에 보건 복지부에서 대책을 강구해야할듯 합니다. ㅡㅡ;;;
Posted by 기름장사 | March 16, 2004 5:44 PM
아~~그러고 보니 정말 닮으신거 같아요. ^^
ㅋㅋ 삼촌이 어쩐지 소소님 부러워하시더라~
Posted by 청하 | March 16, 2004 6:54 PM
청하님... ㅠㅠ
Posted by SoandSo | March 16, 2004 11:12 PM
저는 병이라 생각 안드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상당한 미모이신데
유독 아니라고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혹시..너무 이뻐서 누가 채갈까봐 그러시는겁니까?
ㅎㅎㅎㅎ
Posted by 야시 | March 17, 2004 12:40 AM
그러게요.
나 보라고 저런 글을???
Posted by 노병 | March 17, 2004 8:17 AM
여론조사결과 75% 이상이 소소님 의견에 반대하는군요 ^^
근데 형수님 사진 어디가면 볼수 있습니까?
아직까지 뵌적이 없어서요... ㅡㅡ;
아 그리고 저 위에 글은 우리집에도 같은 환자?가
있어서 올린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Posted by 기름장사 | March 17, 2004 10:52 AM
장사님! 빨리 입금하세요.
Posted by SoandSo | March 17, 2004 12:29 PM
자꾸그러시면 형수님한테 일러바칠겁니다 ㅡㅡ;
Posted by 기름장사 | March 17, 2004 2:40 PM
저는 전도연 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
Posted by WarmWind | March 17, 2004 6:50 PM
겸손님은 제 집사람하고 같은 미장원을 이용하시나봐요. ^^
Posted by SoandSo | March 17, 2004 7:32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