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촌

홍어가 맛있다 하여 어제 가보았다. ‘홍어, 낙지 등 신선함을 생명으로 하는 주재료를 목포에서 공수해온다.’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설마 그 비싼 흑산도 홍어를 사용했을까?… 그러나 맛나다. 삼합의 김치맛도 좋고 예쁜 브라운 색깔의 낙지꾸리도 맛이 특별하다. 조그마한 떡갈비와 꼬막이 서비스 안주로 나온다. 간만에 야쿠르트(소주+막걸리)를 먹었더니 필름이 오락가락.

근데 광화문광장에 어느 인간이 스케이트장을 만들자고 제안했지? 생각의 수준이 거의 이 사람

Tuesday, January 26th, 2010 4:46pm




2 Responses to “신안촌”

  1. 나무
    January 28th, 2010 19:21
    1

    지금은 과메기의 시대인지라 홍어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함다.
    단, 마지막에 오뎅을 먹는 센스라면 용서가 될지도 모르죠.
    홍탁삼합. 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2. SoandSo
    January 29th, 2010 09:31
    2

    과메기도 일주일에 한 번은 먹어줍니다.
    근데 ‘삼합후 오뎅’은 처음 들어보는 말입니다. :roll: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