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April 27, 2010

알라딘에서 책의 날을 맞이하여 이런 이벤트를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다섯번째 질문에 꼭 답하고 싶다.

5. 다시 나와주길, 국내 출간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말과 사물, 공격성에 관하여

[2:38 pm]


(출처 : weheartit.com)

[2:17 pm]

April 20, 2010

김범 작품, 뒤샹의 샘만큼 기발하다

[1:49 pm]

인사평가시 다시 한 번 꼭 필히 읽어 봐야겠다

[12:31 pm]

한 주머니(A)에는 60개의 흰 공과 40개의 검은 공이 있고, 또 다른 주머니(B)에는 99개의 흰 공과 1개의 검은 공이 있다. 주머니 A에서 흰 공을 뽑으면 10만원을 획득하고, 검은 공을 뽑으면 ‘꽝’이다. 주머니 B에서 흰 공을 뽑으면 5만원을 획득하고 단 하나의 검은 공을 뽑으면 실패다. 100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느 주머니로 게임을 하겠는가? [출처]

[9:33 am]

April 16, 2010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의 주범으로만 기억되는 해상크레인. 이번 천안호 인양에 사용된 해상크레인은 거제에서 왔다고 한다.

잠시 경남 거제도 조선소로 돌아갔다 선박 건조작업을 한 후 다시 되돌아오기로 했던 3000t급 해상 크레인은 태안 앞바다에서 한동안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사고 가해자였기 때문입니다. 또 삼성중공업도 더 이상 다리 공사에 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이 크레인이 다시 움직인 것은 2007년 12월 실시된 대선 후였습니다.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실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따르면 당시 대선에서 승리한 이명박 당선자가 전국 시도지사와 자리를 함께 한 후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서 인천시장이 이 문제를 거론했다고 합니다. 그후 삼성중공업은 입장을 바꾸어 다시 빌려주기로 한 것이죠. 그 속사정은 알 길이 없습니다.

[4:10 pm]


(출처 : artnet.com)

Jonathan Klein의 동영상에 나오는 마지막 사진에 대한 궁금증이 쉽게 해결되었다. (동영상 댓글에서 확인 가능) Hans Gedda의 작품으로 사진 속 인물은 넬슨 만델라이며 ‘Mandela : A Critical Life‘ 표지에도 사용되었다

[1:57 pm]

April 15, 2010

마지막에 Jonathan Klein이 자기 사무실에 걸어 놓은 사진을 보여 주는데 누구이며 무얼 말하는 것일까?

관련 참조 싸이트 : The Best Sites To See “Photos That Changed The World”

[6:08 pm]

출근 준비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 아내와 TV를 보던 중 이 기사때문에 잠시 티격태격 설전이 오갔는데 내가 생각해도 멋진 :) 결정적 한 방을 날렸다. “나랑 다시 결혼 안하면 우리 예쁜 두 새끼들이 세상에 나올 수 없을텐데 그럴 수 있어?”
잠시 주춤하는 아내에게 마지막 펀치로 “수민이 일어나면 다 얘기해줄꺼야”하고 승자의 미소를 띄우자 아내는 눈을 흘기며 “남자가 치사하게…” 라며 여운을 남겼는데 상황을 보아 다음 말은 이 말이 아니었을까?
“인간아! 그러니 내가 다시 결혼하면 너같은 쪼존남하고 안하지”

[9:32 am]

April 14, 2010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 당시 인기가 별로 없었던 나이가 많이 드신 선생님(안경을 쓰셨고 대머리이셨다) 한 분이 수업시간에 성냥을 ‘석냥’으로 쓰셔서 반친구들하고 속으로 웃은 적이 있었다.
갑자기 이 생각이 왜 떠올라 성냥의 어원을 찾아 보았는데 선생님이 없는 말을 만들어 잘못 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다.

[11:03 pm]